폴란드의 유럽연합(EU) 가입안이 7, 8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됐다.선거관리위원회는 잠정 집계 결과 찬성 75%, 반대 25%로 나타났다고 9일 발표했다.
알렉산더 크바니에프스키 대통령은 "폴란드가 이제 유럽에 다시 복귀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EU에도 희소식"이라며 환영했다.
폴란드와 함께 내년 5월 1일 EU에 공식 가입할 국가 가운데 이미 몰타, 슬로베니아, 헝가리,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는 국민투표로 가입안을 통과시켰다. 체코는 13일과 14일, 에스토니아는 9월 14일, 라트비아는 9월 20일 가입 찬반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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