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서울 강서점 매각협상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면서 1.52% 하락. 이 업체는 7일 강서점과 강서마트점 양도 계약과 관련해 자금조달을 책임지기로한 LIM측이 계약이행 기간인 지난달 14일까지 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주가가 4거래일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거래량도 빈약해 1만2,716주에 그쳤다.
■인터파크
지난달 판매실적 호조 덕분에 5.45% 상승. 그러나 지난달 기록한 2,700원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달 판매총액을 가집계한 결과 298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86.1%, 전월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거래량도 크게 늘어 전날 226만여주에서 497만여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드림라인
산업은행의 구제방침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이 업체는 초고속인터넷통신 사업부문을 하나로통신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업체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만기가 돌아오는 1,000억원 규모의 여신을 연장, 유동성 위기를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주가가 급등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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