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 억울한 옥살이 진범 논란 여부를 수사 중인 전북 군산경찰서가 8일 긴급체포한 김모(22)씨 등 2명의 용의자를 풀어줘 사건 은폐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2000년 8월 익산 택시기사 살해범으로 5일 김씨 등을 검거했으나 긴급 체포 시한이 끝난 데다 범행을 입증할 흉기를 확보하지 못해 7일 오후 이들을 풀어줬다"며 "이들이 범행 일부를 자백한 만큼 수사는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군산=최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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