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26·뉴욕 메츠)이 2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3승째를 낚았다.서재응은 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인터리그에서 7이닝동안 안타 8개, 볼넷 4개(고의사구 2개)를 내주며 2실점(1자책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서재응은 8회 연속 2안타를 맞고 무사 주자 2, 3루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2명의 구원투수들이 점수를 허용하지 않고 2이닝을 마무리, 메츠의 3―2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서재응은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이어 또다시 승리를 따내 올 시즌 3승2패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3.07에서 2.91로 크게 낮췄다.
/최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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