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한·일 양국 지식인 200명이 동북아시아 평화를 염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강만길(姜萬吉) 상지대 총장, 김영호(金泳鎬·경북대) 신영복(申榮福·성공회대)교수, 시인 고은(高銀) 김지하씨 등 한국측 지식인들은 이날 오전 서울 느티나무 카페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일본에서도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 명예교수,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 노벨문학상 수상자 등 지식인 100명이 성명을 발표했다.
/정상원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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