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의 1인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00만달러를 걸고 1대1 맞대결을 해보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존 리거(40)의 제안을 거부했다.소렌스탐은 7일(한국시각)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친 뒤 "재미있는 생각이지만 뜻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소렌스탐은 "난 이미 남자 선수들과 겨뤄봤고 내 인생에서 가장 커다란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다시 남자 선수와 맞설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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