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의 서울 서소문 본사 사옥이 20일 서울지방법원 경매에 부쳐진다. 중구 서소문동 120의 23에 위치한 이 회사 사옥은 동아건설이 1980년초 준공해 20여년간 사용돼 온 건물이다. 감정가는 710억원.그동안 동아건설에 대한 보증채권의 담보로 금융권에 잡혀 있던 이 건물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해 11월 인수, 최근 법원 경매를 신청함에 따라 경매에 부쳐지게 됐다. 현재 형식상 소유주는 옛 동아그룹 계열사인 동아종합개발이다.
/전태훤기자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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