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매트릭스 '매트릭스'의 주제를 바탕으로 만든 9편의 애니메이션.미국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들이 3년 간 협력해 만들었다. 사설 탐정 애쉬가 사이버 범죄자 트리니티를 추적하는 '추리소설', 아무도 살지 않는 대저택에 매트릭스 요원이 몰려온다는 '비욘드', 인류 최후의 본거지 시온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오리시스호의 험난한 임무를 다룬 '오리시스 최후의 비행' 등 아홉 작품을 통해 '매트릭스' 1부와 2부에서 이해되지 않았던 빈 틈을 메울 수 있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가 각본을 썼다. 'The Animatrix'. 15세가.
★볼링 포 콜럼바인 올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화제의 다큐멘터리. 콜럼바인 총기 사건의 원인이 자녀 교육이나 선정적인 텔레비전 또는 자극적인 팝 음악에 있는 게 아니라 폭력과 전쟁에 미친 미국 사회 전반의 문제임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배우이자 전국총기협회 회장 찰턴 헤스턴, 총기 사건의 원흉으로 꼽혔던 '악마주의' 록커 마릴린 맨슨, 콜럼바인 주민 등을 인터뷰 하면서 폭력이 폭력을 낳는 미국 사회의 이면을 들췄다. 마이클 무어 감독의 유머 감각이 신선하다. 'Bowling for Columbine'. 15세가. ★은 한국일보 영화팀 추천작
/이종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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