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소설가 움베르토 구스만(55)과 극작가 하비에르 말피카 마우리(38), 아동문학가 모니카 벨트란 브로손(33)이 모두 처음 한국을 찾았다. '한국―멕시코 작가교류 프로그램'에 따라 방한한 이들은 작품 낭독회와 중남미 문학 특강, 한국문화 체험 등의 행사를 갖고 6일 출국한다.3일 교보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들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멕시코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한국과 멕시코의 문학세계를 상호 확인하고 양국 작가의 교류를 통해 문학적 영감을 북돋우고 싶다"고 밝혔다.
/김지영기자 kimj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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