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서울지역 5차 동시분양 서울지역 무주택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421가구 모집에 3551명이 몰려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무주택 청약에선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이 포함된 9개 단지 가운데 절반이 넘는 5개 단지가 청약 미달을 기록, 분양권 전매금지 등의 영향으로 청약 열기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곳은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 공덕4차'로, 61가구 모집에 2,141명이 몰려 3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마포구 성산동 성산2차 대림 e-편한세상과 대우건설이 짓는 정릉동 '정릉 푸르지오', 신당동 '신당 푸르지오' 등 3개 단지도 미달 없이 무주택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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