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설립 20년 만에 국내 저울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세계 상업용 저울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는 (주)카스(대표 김동진·www.cas.co.kr)는 OIML, NTEP, 유럽자율검증 등 세계주요 계량규격을 획득, 116개국에 수출하는 세계 4위의 전자저울전문업체다.저울은 정부가 통제하는 사회적 표준이라는 이유로 각 나라마다 저울의 성능과 표준을 정부차원에서 엄격히 규제하고 있어 계량규격이 국가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시장이 매우 폐쇄적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여건에서 (주)카스는 매출의 절반가량을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있다.
이렇게 전자저울로 성공한 카스가 최근 디지털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그 첫번 째 제품으로 디지털 신체관리 시스템인 '엔바디(nbody)'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체중계를 컴퓨터에 연결, 체중을 종합관리 할 수 있는 멀티 모니터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50g단위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정밀도에서도 뛰어난 이 제품은 측정 시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을 곧바로 알 수 있게 했다. 또 표준체중과 목표체중을 비교해 현재 체중의 추이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지방량, 기초대사량, 비만도, 복부비만도의 변화추이 등 15가지의 신체건강정보를 그래프와 데이터를 통해 일, 주, 월간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02)222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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