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초청으로 2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했다.아로요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양국간 및 한·아세안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국은 또 형사사법 공조조약과 필리핀 직업훈련원 지원약정 등을 체결한다. 아로요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국빈 방한한 외국정상이다.
/이동준기자 d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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