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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1년 전으로...외

입력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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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으로 돌아간 듯하다―축구 한일전이 벌어진 31일 광화문 거리 응원에 참가한 한 시민, 1년 만에 '붉은 물결'을 보니 월드컵의 감격이 다시 살아난다며.▶조용히 쉬어야지―사투에 가까웠던 3보1배를 마친 수경스님, 새만금에 대해 정부와 국민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인터뷰 요청을 끝내 사양하며.

▶지금은 때가 아니다―기업 관계자,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공개를 준비했던 업체들이 상장계획을 보류하거나 아예 재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인터넷은 북한의 개방에 기여할 것이다―김재협 수원지법 부장판사, 북한의 신세대가 인터넷을 통해 남한 및 외부세계와 접촉하면 개방과 자유화가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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