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발표에 따라 분양권 매매문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신도시로 지정된 파주 분양권의 호가가 하락하면서 경기지역은 올해 1월(-0.02%) 이후 5개월만에 하락세(-0.03%)로 돌아섰다.닥터아파트가 1일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분양권 3,354개 평형 시세를 조사한 결과, 변동률은 0.08%로 전주(0.43%)에 비해 0.35% 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지역 전체 변동률은 0.18%. 지역별로는 동대문구(2.20%), 영등포구(0.54%), 강동구(0.26%), 마포구(0.26%), 동작구(0.26%), 성북구(0.19%) 등이 상승했으며 구로구(-0.03%)는 하락했다. 강남구, 서초구, 광진구, 강북구, 도봉구 등 9개구는 변동이 없었다. 동대문구는 이달 입주 예정인 래미안 1차의 사전점검이 호평을 받자 래미안 2차도 덩달아 반등했다. 래미안 2차 40평형은 2,340만원 상승한 3억3,400만∼4억900만원, 30평형은 2,158만원 오른 2억5,100만∼3억1,7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지역 전체 변동률은 -0.03%로 지역별로는 광명시(0.69%), 용인시(0.10%), 수원시(0.09%) 등이 올랐고, 파주시(-1.44%), 평택시(-0.61%), 남양주시(-0.15%), 고양시(-0.04%), 부천시(-0.03%) 등은 내렸다. 인천지역의 전체 변동률은 -0.08%이다.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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