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과 5월 강남 등 재건축 추진에 따른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두 차례나 연기됐던 잠실시영 등 6,910 가구에 대한 재건축 사업승인 시기조정위원회가 5일 열린다.이번 시기조정 대상 지역은 송파구의 잠실 시영 6,000가구, 강남구의 청담·도곡 2개단지(개나리, 주공2차) 910가구 등이다.
서울시는 당초 4월에 열기로 했다가 한달 연기됐던 시기조정위원회를 지난달 23일 개최하려 했으나 부동산 시장 불안정에 따른 정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무기 연기키로 했었다.
/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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