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상오 내한한 폴 월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은 이날 판문점 인근 주한 미 2사단 캠프 그리브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한미군의 전력증강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전쟁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력 증강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재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2일 조영길(曺永吉) 국방부 장관, 윤영관(尹永寬) 외교부 장관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잇따라 예방한 뒤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오찬에도 참석, 연설한 다음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으로 출국한다.
/김정호기자 azu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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