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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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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고티에 영입프랑스 명품브랜드 에르메스가 장 폴 고티에(사진)를 여성복 컬렉션 디자이너로 영입했다. 고티에는 팝스타 마돈나를 위해 디자인한 원뿔모양 브래지어가 달린 란제리룩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디자이너. 고티에가 디자인한 에르메스 여성복은 2004년 가을상품부터 출시된다.

'윤스 퀼트 페스티벌' 8일까지

국내 최대의 퀼트전시회인 '제 11회 윤스 퀼트 페스티벌'이 8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펼쳐진다. 미국에서 개발된 퀼트는 여러 개의 천 조각을 한땀 한땀 바느질로 이어붙여 독특한 문양과 색의 조합을 보여주는 생활수공예술. 국내에 퀼트를 처음 보급시킨 명장 윤혜경씨를 비롯 전국에서 활동중인 80명의 작가들이 출품한다. 윤수예학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서울퀼트협회와 (주)윤퀼트가 협찬한다. (02)514-4136

'하드코어 디오르' 출시 전시회

크리스천 디오르가 최고급 신상품라인 '하드코어 디오르'(사진) 국내 출시를 기념해 3일 서울 청담동 원갤러리에서 '모던아트인 하드코어 디오르'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핸드백과 신발 액세서리 등 하드코어 디오르 신제품과 함께 이들 제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김경수 손진아 이용백 3인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소개된다. (02)51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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