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5월의 베스트투고 김윤호·이영희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5월의 베스트투고 김윤호·이영희씨

입력
2003.06.02 00:00
0 0

5월의 독자광장은 가정의 달 기획으로 마련했던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에 보내주신 많은 투고들로 지난달보다 더욱 알차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5월의 베스트 투고'로는 14일자에 실린 김윤호(왼쪽)씨의 '고양 박람회 꽃 너도나도 가져가 흉물로'와 13일자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로 채택된 이영희씨의 '아들아 함께 힘내자꾸나'를 선정했습니다. 두 분께 각각 10만원의 고료를 보내 드립니다.일산에 사는 경찰관 김윤호씨는 '2003 고양 세계 꽃 박람회'가 끝난 지 며칠 뒤 호수 공원에서 시민들이 전시되었던 꽃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바람에 화단과 전시물이 엉망이 되었다는 것을 지적한 뒤, 주최측이 행사 후 꽃을 공개적으로 나누어 주었으면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새벽 장사를 하는 이영희씨는 어버이날 전날 비를 맞으면서 카네이션을 팔고 집에 돌아와 다음날 일어나 보니 평소 잘 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했던 고3 아들이 두고 간 꽃바구니가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는 내용으로 독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6월에는 '하늘로 보내는 편지'가 다시 시작됩니다. 더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여론독자부 opini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