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의 아소다로(麻生太郞) 정조회장이 일제의 창씨개명은 당시 조선인들이 먼저 원해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취지의 망언을 했다.아소 정조회장의 망언은 6일로 예정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국빈 방일을 앞두고 나와 파문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소 정조회장은 지난달 31일 도쿄대 강연에서 창씨개명에 대해 "조선인들이 성씨를 달라고 한 것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도쿄=신윤석특파원yssh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