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1일 러시아로부터 해양 플랫폼 2척과 프랑스와 독일로부터 각각 부유식 원유 생산 및 저장선박(FPSO) 1척, 8,1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등 총 9척을 12억달러(1조4,0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 수주한 해양플랫폼 2척은 각각 2만3,000톤과 3만톤규모의 해양설비로 세계최대규모의 중량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들어 총 44척, 34억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 사실상 올 수주목표는 달성한 상황이지만, 현재도 LNG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등에 대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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