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인여성 첫 美프로야구 심판 탄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인여성 첫 美프로야구 심판 탄생

입력
2003.05.31 00:00
0 0

캐나다의 한인 동포 2세 국선경(22·영어명 샤나)씨가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심판이 됐다.마이너리그 사상 5번째 여자 심판이기도 한 국씨는 올 1월 플로리다 해리 웬델스테트 심판학교 트레이닝 코스에 장학금을 받고 참가해 51명의 심판 도전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심판 자격증을 따냈다.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에서 비올라를 전공하던 국씨는 어렸을 때 각종 음악 경연대회 입상은 물론 교향악단과 협연까지 한 유망한 음악도였다. 그러나 그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구에 대한 집념과 애정으로 가족을 설득하고 진로를 바꿨다. 국씨는 플로리다 국제프로야구리그협회로부터 호텔비와 교통비 외에 월 1,800달러의 초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