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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北京) 시당국은 10월1일부터 외국인에 대한 주거환경 제한을 완전히 철폐할 방침이라고 베이징 청년보(靑年報)가 29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베이징 시공안국은 베이징 거주 외국인 수가 점점 늘어 일반주택가까지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개방적인 외국인 주거 정책을 실시키로 했다. 시당국은 28일부터 시내 일부 지역에 대해 외국인 거주제한을 해제한 데 이어 4개월여를 지켜보고 이를 전 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베이징=송대수특파원 ds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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