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한 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차라리 말라 죽을지라도 말이야.
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
이 사랑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일지라도…"
― 김하인의 '국화꽃 향기' 중에서 ―
★ 나무는 사시사철 변합니다. 철 따라 옷을 갈아입습니다. 힘없이 바람에 흔들리고 눈비에도 흠뻑 젖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결코 자기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처음 자리를 반드시 지킵니다.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 주는 나무! 그런 나무 같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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