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서봉수에 반집승추억의 라이벌 대결서 조훈현 9단이 서봉수 9단을 꺾었다. 26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37기 왕위전 본선 리그에서 조 9단은 서 9단과 269수에 이르는 난전 끝에 흑 반 집 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 9단은 5승 1패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선두에 나선 반면 서 9단은 1승 5패를 기록했다. 조 9단은 이 승리로 두 사람 간의 통산 전적은 241승 116패가 됐다.
윤영선 여류명인 4강 진출
윤영선 3단(사진)이 2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기 여류명인전 본선 제3국에서 이정원 2단에게 162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승자조 4강에 올랐다.
윤 3단이 4강에 합류함으로써 여류명인전 승자조는 윤 3단을 비롯해 이영신 3단, 현미진 2단 등 3명이 가려졌으며, 남은 한 자리는 박지은 3단과 조혜연 3단의 승자에게 돌아가게 된다. 윤 3단은 이영신 3단과 승자 결승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된다. 현재 여류명인은 루이나이웨이 9단이며, 도전자는 루이 9단과 3번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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