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000만명을 훌쩍 넘어선 우리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인터넷 IT 강국. 첨단 기술로 무장한 기업들이 매일 격전을 치르는 IT분야에서 국내 최고가 되면 세계적으로도 대접 받는 업체가 된다.굿텔레콤(대표 박우봉·www.goodtelecom.co.kr)은 인터넷전화 관련 신기술 개발로 촉망 받는 기업으로 떠오른 별정통신업체다. 이 기술은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라 불리는 것으로, 인터넷에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이 회사는 SK텔링크와 제휴, 최근 인터넷폰을 이용한 선불정액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월정액 3만9,000원만 내면 시내·외 전화는 물론 휴대폰이나 국제전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 가입자간 통화는 무료이며 국제전화 요금을 95%까지 절약할 수 있다. 발신·수신은 물론이고 화상통화와 희망발신번호 표시가 모두 가능하도록 개발하였다. 설치가 어렵고 사설IP 공유가 안되는 문제점도 이번에 고쳤다.
인터넷 전화 서비스 제공 이외에 광고대행 사업도 벌이고 있다. 인터넷전화망과 연동, 관공서나 기업체 홍보를 대행해 주고 있는 것. 또한 VoIP 신기술을 미국·일본·동남아 등지와 수출 상담도 진행 중이며 해외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내년께 인터넷전화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터넷전화 서비스와 지역광고 등의 영업을 담당할 영업점도 모집하고 있다. (02)55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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