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 '남자 열 사람을 고치는 것보다 부인 한 사람을 고치는 것이 더 어렵고, 부인 열 사람을 고치는 것보다 어린이 한 사람을 고치는 것이 더 어렵다'라는 말이 나온다. 어린이들은 오장육부의 미발달로 손상이 쉽고 또 아픈 것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진료나 치료가 더욱 힘들다.어린이 전문 한의원 '키즈앤맘' (대표 한의사 양인철 원장·www.kiznmom.com)은 넓고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갖춘 쾌적한 시설에서 어린이들의 특성과 체질을 고려한 맞춤진료 서비스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병원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놀이터를 갖췄고 한약을 어린이들이 먹기좋은 형태로 만들어 제공하며 영양관리사·심리치료사를 따로 두는 등 어린이 눈높이 맞추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 곳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막대(스틱)형 한약 '잼재미'는 이런 노력의 결실이다. 일반 탕약을 어린이들이 먹기 좋도록 저온진공 농축으로 부피를 반으로 줄였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향을 첨가한 뒤 다시 젤리 형태로 만들어 예쁜 포장을 곁들인 것이다. 따라서 한약의 씁쓸한 맛을 거의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기호식품처럼 짜먹도록 되어있어 반응이 아주 좋다. 물처럼 맑고 투명한 증류 한약인 '이슬이', 달콤한 향기가 나오는 탕약인 '달코미'도 내놓았다.
평촌키즈앤맘은 3월 개원했으며, 서울 영등포와 수원 영통등 2곳서 추가 개원 예정이며 키즈앤맘 연구소도 조만간 개설할 계획이다. 1588-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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