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니스의 차세대 스타 앤디 로딕(21·랭킹 6위)이 ATP 투어 세인트펠튼 대회(총상금 44만4,000달러) 정상에 올랐다. 로딕은 2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최고(最古)의 도시인 세인트 펠튼의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랭킹 36위)를 2―0(6―3 6―2)으로 가볍게 꺾고 올해 첫 타이틀을 따냈다. 통산 6번째 투어 대회 우승이자 미국 밖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거둔 첫 트로피이다./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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