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기·김동희 프로 입단손근기(세명고·15)와 김동희(충암고·17)가 수졸(守拙·초단)로 입단했다. 12∼17일 엿새동안 열린 제95회 입단대회 본선 리그전에서 손근기군과 김동희군은 각각 9승2패와 8승3패로 1,2위를 차지하며 프로입단에 성공했다.
손군은 1987년생으로 세명고에 재학하고 있으며 김원도장 출신이고, 충암고에 재학 중인 김군은 1985년생으로 허장회 바둑도장 문하생이다. 이로써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191명으로 늘어났다.
실버 온라인 바둑대회 열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6월 정보문화의 달을 앞두고 '실버 온라인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이 대회는 정보소외계층인 장년층이 온라인 바둑대회를 통해 정보화를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우승자에게는 정보통신부장관상(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사이버오로 홈페이지(www.cyberoro.com)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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