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훈 시인의 업적을 기리는 제3회 지훈상 수상자로 문학 부문에 시인 고형렬씨, 국학 부문에 강관식 한성대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6시 나남출판사. (02)3473-8535
■ 서예가 현초(玄樵) 이호영(李浩影·49)씨의 서예전이 21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개막해 27일까지 열린다. 이씨는 조선시대 백성들이 서간 또는 한문소설 번역에 쓰던 글씨체인 민체(民體)를 재해석, 독자적인 현대 조형 서체를 추구해온 서예가. '심지 돋우고'(사진)를 쓸 때 '우' 자는 심지불이 일렁이는 모양이다. 3회 개인전으로 40여 점의 작품이 나온다. (031)426―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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