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재활용문화관이 주최하는 '재활용바자 한마당축제'가 22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송파구 문정동 문화관 마당에서 열린다.재활용문화관의 상설매장인 '그린알뜰매장' 오픈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과천녹색가게 등 대표적인 재활용운동 단체들이 참가한다. 알루미늄캔으로 만든 모자, 먹고 남은 소갈비뼈로 만든 냄비받침대 등 1,000여 점의 재활용작품전시회와 다양한 환경제품 및 골동품, 우리농산물 판매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남방셔츠로 만든 배낭백과 모자, 할아버지 점퍼로 만든 손주바지, 기저귀로 만든 원피스 등 재활용 패션쇼가 펼쳐지고, (주)마담포라 (주)포라리가 기증한 신품 의류도 참가자들에게 저가에 판매된다.
문광선 관장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값싸게 구입하고, 패션쇼와 전시품을 통해 새것을 능가하는 재활용품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401-3110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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