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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최대 주상복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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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최대 주상복합 분양

입력
200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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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아파트에 대해 분양권 전매제한을 강화하기로 한 뒤 전매제한에서 자유로운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권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북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인 포스코건설의 '더샾 스타시티'(조감도)의 분양일자가 26∼28일로 잡혔다.더샾 스타시티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227의 7 건국대 부지에 지하 3∼지상 35, 45, 50, 58층 등 4개동으로 지어질 주상복합으로 아파트 1,177가구(39∼99평형)와 오피스텔 133실(44∼76평형)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평당분양가는 각각 1,300만원선, 920만원선이다. 입주는 2006년 11월 예정.

포스코건설은 이상 청약열기를 가라앉히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청약금을 3,00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11일부터 인터넷(www.star-city.co.kr) 청약도 실시하고 있다. 19일 현재 인터넷 청약자수는 3만9,000여명으로 벌써 분양물량의 10배를 넘어섰다.

26∼28일 제일, 우리, 조흥 등 3개 은행의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60개 지점에서 청약을 받고, 6월 3일 금융결제원의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청담동 모델하우스에서 6월4∼5일 이틀간 이뤄진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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