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세계적 첼리스트 다비드 게링가스가 2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진다. 1970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첼로부문 우승자인 그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음반상인 디아파종상의 금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에서 연주와 음반 양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로크에서 현대음악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그는 피아니스트 파운틴의 반주로 라흐마니노프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첼로 소나타',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4번' 등을 선보인다. (02)391―2822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