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운찬(사진) 총장이 연세대에서 특강을 한다. 서울대는 정 총장이 22일 연세대 경제학과 하성근 교수가 담당하는 '화폐금융론' 강의에 참석, '나의 화폐금융론 공부'를 주제로 특강한다고 20일 밝혔다.하 교수는 "정 총장은 국립대 총장이기에 앞서 탁월한 거시경제학자로 화폐금융분야 전문가"라며 "수업에서 정 총장의 '화폐와 금융시장'을 교재로 사용하고 있어 원 저자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픈 생각에 초청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정 총장은 150명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석할 이 날 특강에서 자신이 화폐·금융 분야를 어떻게 공부했는지 경험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은형기자 voi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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