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망명한 황장엽(黃長燁)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6월 20일 미국 디펜스 포럼 재단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가 황씨의 출국을 허용할지와 그의 미 의회 증언 여부가 주목된다. 재미 탈북 인권운동가인 남신우씨는 17일 "디펜스 포럼 재단 윌리엄 미든도르프 이사장이 워싱턴 의사당 하원 건물에서 열리는 포럼 회의에서 탈북자동지회 명예회장인 황씨가 연사로 초청돼 참석할 것이라고 16일 발표했다"고 전했다./워싱턴=김승일특파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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