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 한일전이 일본에서 먼저 열린다.대한축구협회는 당초 7월 23일 서울에서 먼저 열릴 예정이던 한일간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은 일본(장소 미정)에서, 9월 17일 일본에서 갖기로 했던 평가전은 서울에서 각각 벌이기로 일본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정 변경은 국내에서 대륙클럽대항전인 피스컵 2003코리아(7.15∼22)와 한일전이 잇따라 열릴 경우 두 대회 모두 흥행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조정이 필요하다는 축구협회의 제안을 일본측이 받아들여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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