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금 190억 이월190억원에 달하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이월돼 다음주 1등 당첨금이 3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17일 오후 SBS방송을 통해 24회차 로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행운의 여섯 숫자 '7, 8, 27, 29, 36, 43'을 맞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등 당첨금 190억1,056만200원이 다음주로 넘어갔다. 과거 1등 당첨금 이월시 판매금액(평균 1,000억원)을 감안하면 다음주 1등 당첨금은 3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규 가스公사장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18일 김명규(61)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고 1억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사장은 2001년 4월부터 최근까지 가스운송업체인 (주)이엔티코리아 사장 김모씨로부터 가스운송계약 체결에 따른 편의를 봐주고 수 차례에 걸쳐 현금 4,000만원과 미화 1만6,500달러등을 수수한 혐의다.
세녹스 중단 집행정지 기각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성백현 부장판사)는 18일 유사휘발유로 규정된 '세녹스'의 제조·판매회사인 (주)프리플라이트 등이 "세녹스 생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연료공급을 중단토록한 한 조정명령은 부당하다"며 산업자원부를 상대로 낸 용제(솔벤트) 수급명령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산자부의 조정명령으로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 반면 이를 정지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수당 100달러 추가
한국에 배치된 미군들이 위험수당으로 월 100달러씩을 받게 될 전망이다. 18일 주한미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원 군사위원회는 최근 2004년 미 국방예산을 심의하면서 주한미군 장병들에 한해 주둔격려 수당으로 월 100달러를 지급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미 상원 군사위는 그러나 이 수당에 아프가니스탄 쿠웨이트 이라크에 배치된 미군 장병들에게 주어지고 있는 전쟁지역 면세혜택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 안이 확정되면 주한미군 장병들은 미 정부의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부터 100달러의 수당을 추가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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