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의 총 부실규모를 담은 실사결과가 다음주 초 공개된다.채권단은 19일 오후 4시 하나은행 본점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실사기관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실사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SK글로벌의 부실규모는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 6조원 규모이며 자본잠식액은 4조5,0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실사결과를 받아봐야 구체적 수치를 알 수 있지만 SK글로벌 본사와 해외법인의 부실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6조원 수준을 넘어서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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