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계 신용카드사들의 1분기 적자폭이 1조3,000억원에 달했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개 전업카드사의 1분기 당기순손실은 모두 1조3,099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6,616억원 흑자에서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카드사별 적자규모는 LG카드가 3,84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 3,582억원, 현대 2,215억원, 삼성 1,868억원, 외환 692억원, 신한 341억원, 롯데 309억원, 우리 302억원 등의 순이었다. 9개 전업 카드사 중 비씨카드만 유일하게 5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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