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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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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조정세를 벗고 사흘만에 반등했다. 화물연대 파업을 둘러싼 노정협상의 타결과 북핵 문제에 대해 평화적 해결입장을 유지한 한미정상회담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개인이 80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이틀째 '사자'를 유지한 반면, 외국인은 90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건설과 은행업이 약보합세를 보였고 대부분 대형주가 폭넓게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사흘 만에 조정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 한미정상회담 및 화물연대 파업 파결 등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0.3% 올랐다. 개인과 기관이 48억원과 13억원어치를 팔았으며 외국인은 3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CJ홈쇼핑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플레너스, CJ엔터테인먼트, LG홈쇼핑, 네오위즈 등이 4∼7% 뛰었다. 한빛소프트와 하나로통신은 6∼1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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