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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새책

입력
2003.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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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빈손의 봄 나들이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를 끄는 노빈손이 봄 날에 야외 활동을 하며 겪는 네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계절 나들이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캠핑카로 떠나는 벚꽃 축제, 사촌오빠 쫀쫀이 대마왕을 찾아가는 지리산행, 야구 개막식, 모내기 체험 등을 통해 봄날에 벌어지는 재미난 이야기는 물론 역사 과학 철학 등의 상식을 익힐 수 있다. 초등 전학년용. 뜨인돌출판사 7,900원■ 아버지의 남포등 19세기 말 미국에서 노예해방령이 선포된 이후 여전히 빈곤과 차별의 그늘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흑인의 삶은 다룬 청소년 소설. 소작으로 땅을 짓던 아버지는 배곯는 가족을 위해 백인의 창고에서 햄을 훔친다. 이 사실이 들통나 아버지는 백인 보안관에 끌려가고 아버지를 기다리며 아이는 커간다. 원작은 1969년 출간돼 이듬해 뉴베리상을 받았다. 윌리엄 암스트롱 지음·서미현 옮김. 한길사 8,000원

■ 우리 할아버지 짱! 초등 1학년 장미는 운동장을 짱짱하게 울리는 목소리 때문에 별명이 '짱미'. 엄마가 이모할머니 간병을 위해 미국으로 가는 동안 외할아버지와 함께 있게 된다. 과연 떼쓰기 좋아하는 장미가 외할아버지와 잘 지낼 수 있을까. 투정도 부리지만 장미가 할아버지의 푸근함과 지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2004년 문학사상 신인상 장편동화 부문 당선작. 남혜경 지음·이미정 그림. 문학사상사 7,500원

■ 톰 소여의 모험 웅진닷컴이 내고 있는 세계 명작 동화 완역 시리즈. 미국 대표 작가 마크 트웨인이 미시시피 강변의 자그마한 마을 세인트피터즈버그를 무대로 그려낸 장난꾸러기 톰 소여의 모험담을 흥미진진하게 만날 수 있다. 친구 허크와 벌이는 살인 사건 해결, 동굴 속 보물 탐험 이야기가 담겼다. 워스 브레이엄 그림·최인자 옮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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