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통신 사업 설립승인 신청이나 별정통신사업 등록신청 등 정보통신 관련 민원 43종을 인터넷을 통해 한번의 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정보통신부는 14일 정보통신 관련 43종의 민원과 178종의 민원안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즉시 처리하는 전자민원시스템(www.emic.go.kr)을 개통,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민원인이 정통부를 직접 찾아가 민원을 신청하고 금융기관에 수수료를 내야하는 번거로움없이 사무실이나 안방에서 인터넷에 접속, 클릭 한번으로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 민원접수부터 처리결과 회신까지 모든 과정을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처리결과를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정통부는 올 하반기에 전자민원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정보통신 관련 민원 20종과 전파방송 관련 민원 64종을 추가하고 내년에는 우정사업 관련 민원 55종도 전자민원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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