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13일 오후5시를 기해 오존농도가 0.122갧으로 기준치(0.12갧)를 초과한 도봉 노원 강북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등 동북 8개구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그러나 농도가 내려감에 따라 오후 6시를 기해 오존주의보는 해제됐다.한편 안양 수원 과천 구리 군포 안산 성남 남양주 시흥 의왕 등 수도권 10개 시에도 이날 무더기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자 자치단체들은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중단과 차량운행 자제, 소각행위 금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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