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진도희(34·사진)씨가 에로배우 시절 찍은 자신의 영상물을 인터넷에 무단으로 게재했다며 비디오 제작자 한모(57)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26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고소했다.진씨는 소장에서 "한씨가 내가 출연한 영상물을 자신이 운영하는 성인사이트에 무단으로 게재해 마치 내가 외설적으로 사이트를 홍보하는 것처럼 이용했다" 며 "수차례 삭제를 요구했으나 이를 묵살해 법에 호소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김명수기자 lecer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