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서재응이 15일(한국시간)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2승에 도전한다.서재응은 지난 달 18일 첫 승을 올린 이후 허약한 타선과 수비진의 실책으로 4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정교한 제구력과 깔끔한 경기운영으로 코칭스태프의 신임을 얻어 팀내 선발 로테이션의 한축을 이루고 있다.
서재응이 올 시즌 처음 상대하게 되는 콜로라도는 내셔녈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고 있지만 서부지구에서 가장 많은 210득점을 올리는 막강한 타선을 자랑한다.
/최형철기자 hc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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