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12일 세계경제동향 정례 점검회의에서 이라크전 후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10개 선진국(G 10) 중앙은행 총재단의 대변인 에디 조지 영란(英蘭)은행 총재는 석유시장 안정 등을 지적하면서 "금융시장과 소비자들에게서 경제회복 조짐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스(SARS)의 경제적 영향이 관광여행업에 국한되고 있다"며 중국경제가 사스로 촉발된 불확실성 때문에 성장궤도를 이탈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바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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