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엔화 가치 급등을 저지하기 위해 자체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시오카와 마사주로(鹽川正十郞) 일본 재무상이 13일 밝혔다.시오카와 재무상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통화가 부적절하게 취급되고 시장에서 투기의 대상이 될 때 우리의 판단에 근거한 생각을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주말 "약한 달러가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뒤 나온 것이다.
/도쿄=신윤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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