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중소기업주간행사를 19∼ 24일 전국 13개 시·도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14개 중소기업유관기관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4개 정부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주간의 주요행사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03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로 우수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235명에 대한 포상과 신기술·신제품 개발, 수출증대로 성공한 우수 중소기업 발표회가 열린다. 올해는 사스, 북한 핵문제 등으로 침체된 경기의 활력회복을 위한 수출관련행사와 창업강좌가 많이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19일 무역실무교실을 시작으로 해외시장개척전략세미나(20일), 중소기업 환리스크관리 세미나(22일), 수출보험제도설명회(23일) 등이 예정돼 있다.
창업관련 행사로는 여성벤처창업강좌(22일)를 시작으로 창업안내강좌(20일), 취업박람회(21일), 기술보증 벤처창업교실(21일), 길거리 창업세미나(24일) 등이 열린다.
이밖에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중소기업정책세미나(21일), 중소기업정책방향토론회(22일)가 열리고 중소기업 IT체험관 개관(19일) 및 중소기업정보화인력 수급불균형 해소방안 세미나(20일), 중소기업 IT솔루션 Fair(22일) 등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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