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대란에 따른 고철반입 차질로 한국철강 경남 창원공장 전기로의 가동이 11년만에 중단됐다.이 회사의 120톤급 전기로는 8일 오전 7시10분부터, 20톤급 전기로는 10일 오전 7시50분부터 가동이 멈췄는데 1992년 전기로가 설치돼 가동에 들어간 뒤 원자재 반입 문제로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장 관계자는 "원자재 부족으로 전기로의 불씨가 꺼진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전기로 가동이 중단된 것을 보니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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