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카 소렌스탐(사진)이 11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니치레이컵 월드레이디스 골프대회(총상금 50만달러)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위 그룹을 9타차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첫날 공동 선두로 나선 소렌스탐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나흘 내내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았다. 소렌스탐은 "대회 우승으로 23일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콜로니얼 대회에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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