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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공무원 노조는...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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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공무원 노조는...외

입력
2003.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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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는 이미 만삭(滿朔)―김두관 행자부 장관, 공무원 노조는 대세이므로 정부가 순산하도록 돕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며.▶사스(SARS) 덕 좀 보고 있습니다―한국인삼공사 임원, 인삼이 사스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빌 클린턴은 필드에서도 악동―뉴욕타임스 반 나타 기자,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이 섹스 스캔들로 악명을 떨친 것처럼 골프 매너도 엉망이라며.

▶도둑이 제발 저린 격―청와대 관계자, 노무현 대통령의 '잡초론'에 발끈하는 정치인들은 무언가 걸리는 것이 있기 때문이라며.

▶화물기사라고 하면 장가도 못 가요―전국운송하역노조의 한 노총각 조합원, 화물기사 처우가 열악해 결혼 상대자 구하기도 쉽지 않다며.

▶너도나도 홍보대사, 활동은 감감―이동연 문화연대 산하 문화연구소 소장, 많은 연예인들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지만 정작 활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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